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문재인 '중대발표' 대신 '정당혁신' 제안
"토론회·비대위원 사퇴 겹쳤을 뿐"…당권도전 선언 아직
등록날짜 [ 2014년12월17일 16시35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 문재인·박지원·정세균 등 이른바 당권주자 ‘빅3’의 비대위원 사퇴 발표에 이어, 이인영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등 당권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17일 문 의원이 개최하는 토론회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중대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문 의원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이기는 혁신-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오늘 비대위원 사퇴에 이어 토론회가 마련되서 정치적으로 해설할지 모르겠지만, 비대위원 사임 문제는 문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늦게 결정됐다”며 “우연히 날짜가 겹쳤고 오늘 중대발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연설에 들어간 문 의원은 공천혁신과 스마트폰 정당,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분권정당 등을 주장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신제품으로 만들어 이기는 정당, 나라를 살리는 정당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공천제도와 관련해서는 공천 룰을 1년 전에는 확정해 예측가능한 상황에서 후보들이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 선관위가 주관하는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선거를 통해 선거인단 모집과 동원, 역선택 패단을 막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정치연합이 아래로는 대중기반이 없는 불임정당, 위로는 정치자영업자의 카르텔 정당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며, “두 번의 총선과 대선에 패배했지만 이기겠다는 절치부심도 없고, 야당이 힘이 없으니 대통령의 불통과 오만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신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문재인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제안 (2014-12-17 16:38:41)
헌재, 19일 '진보당 해산심판' 선고 (2014-12-17 14: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