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룸싸롱'으로 줄줄 세는 정부 R&D예산
[팩트9뉴스] 오늘의 뉴스-현안질의 이틀째…여야 靑 문건 놓고 설전 外
등록날짜 [ 2014년12월17일 10시00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 뉴스-현안질의 이틀째…여야 靑 문건 놓고 설전 外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 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현안질의 이틀째…여야 靑 문건 놓고 설전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국회 본회의에서 이틀째 현안질의를 벌이며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는 야당의 주장을 정치 공세라고 받아쳤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가 문건 유출혐의로 수사 받은 한 모 경위를 회유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임시국회 현장에 팩트 9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 VCR. 임시국회 
 
-세월호 가족대책위, ‘선체 인양 논의에 가족 참여’ 요구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양수산부 선체 인양 태스크포스팀 등 인양관련한 모든 논의에 희생자 가족의 직접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또 세월호 선체의 즉각 인양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새누리당이 선정한 5명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의 선정이유를 밝히라고 하면서,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인사로 교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자회견장을 팩트9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영상을 함께 보시죠.
▶ VCR. 세월호 가족대책위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세월호 조사 특별조사위원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할 5명의 위원을 확정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협의해 추천한 5명은 ‘이명박 정부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 특검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한 권영빈 변호사,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일숙 변호사, 김진 변호사입니다. 권영빈 변호사는 상임위원으로 특위 내 진상규명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날 야당 추천 위원이 확정됨으로써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2명을 제외한 15명의 위원이 확정됐습니다. 그 현장을 팩트9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직접 만나보시죠.
▶ VCR.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관 확정
 
-‘속고 속이고’ 靑 문건 ‘영원한 미스터리’로 종결되나 
이른바 ‘청와대 문건 유출’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문건 유출에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나 제3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은 없고, 전부 동일한 경로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시중에 떠도는 문건 유출과 관련한 시나리오는 책임을 피하려는 당사자들이 스스로 만들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속은 결과로 드러났습니다. 사실상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속인 사람은 없고, 죄다 속은 사람만 있는 이번 청와대 문건 유출이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을 전망입니다.
 
-박지만, 10시간 檢조사…‘7인회‧미행설’ 모두 허위 가닥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회장이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어제 검찰에 출석해서 10시간 넘는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박 회장은 어제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 오늘 새벽 1시 5분쯤 검찰 청사를 나왔습니다. 박 회장에 대한 장시간 검찰 진술 결과, 권력암투설을 촉발시켰던 ‘정윤회씨의 박지만 미행설’과 ‘7인회’도 실체가 없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전망입니다. 마치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 입지도 않은 의상이 아름답다고 칭송하는 자들의 모습이 연상되는 건 왜일까요?
 
-박지원 의원 방북에 새누리당 막말 ‘퍼레이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일행이 조의 방문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에 조화를 보냈기 때문에 답례차원의 방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등 보수 강경파는 “박지원은 거의 북한 정권의 남자 대변인인 것 같다”며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종북을 자처하는 사람”이라고 거침없이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R&D예산이 룸살롱서 줄줄 샌다? 
공공기관들이 유흥주점에서 ‘연구회의’를 하는 것일까요? 감사원이 공개한 21개 기관의 ‘공공기관 R&D 투자 관리실태’를 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전력공사 소속 임직원이 2010년부터 2013년 말까지 유흥주점과 노래방에서 512차례에 걸쳐 법인카드로 1억1천900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부 "대한항공 운항정지 등 처분…조현아 고발"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을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로 행정처분하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내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수원 토막살인 박춘봉…22년 전부터 한국 들락날락
수원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이 국내에 머물렀던 기간은 6년이 아니라, 지금까지 확인된 체류기간보다 무려 9년 이상 더 머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씨의 추가범행이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세월호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 의사자 지정
세월호 구조작업 중 숨진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이 의사자로 인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광욱씨를 비롯해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을 구조한 이벤트사 대표 안현영씨,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다 숨진 박성근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취객을 제지하다가 다친 김의범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습니다.
 
-문건유출 의혹 최 경위 발인, 진실은 어디에?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 의혹으로 자살한 서울지방경찰청 최 경위의 발인이 오늘 오전 서울 강동구 명일동 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 최 경위는 지난 2월 박관천 경정이 경찰로 원대복귀하면서 서울청 정보분실로 옮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무단 복사하여 언론사와 기업에 넘겨 준 혐의를 받았습니다.
 
-서울 초등학교 여교사 쏠림현상 갈수록 심해졌다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여자 교사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의 전체 597개 초등학교 중 남교사가 1명뿐인 학교는 16곳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초등학교 교원 중 남교사 비율은 14.1%에 불과했습니다.
 
-조선 전기 '덕종어보', 내년 3월 한국 돌아온다
문화재청과 미국 시애틀 미술관의 반환 합의에 따라 미국에 있는 ‘덕종어보’가 내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덕종어보는 1471년에 제작된 것으로, ‘종묘 영녕전 책보록’에 1924년까지 서울 종묘에 보관했다는 기록으로 볼 때 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 시기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주 인질극 종료, 납치범 포함 3명 사망
호주 시드니 인질극이 16시간 만에 상황 종료됐으나 납치범과 인질 2명이 사망했습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납치범은 수차례 폭력혐의를 받고 있는 이란 출신의 만 하론 모니스라고 보도했습니다.
 
-18년 만에 뒤집힌 ‘오심사형’에 고개 숙인 중국 공권력
엄격한 사형제를 채택하고 있는 중국 법원이 18년 전 ‘오심 사형’으로 세상을 떠난 소수민족 청년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네이멍구 고급인민법원은 재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1996년 판결은 사실과 일치하지 않고 증거도 부족하다”며 고인의 부모 앞에 머리를 숙이고 사죄했습니다.
 
-일본 유권자, 총선 무효소송 제기…“한표 격차, 평등권 위배”
이틀 전인 14일 일본에서는 중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유권자들이 중의원 선거에서 행사한 한 표의 가치가 헌법이 규정한 평등권에 어긋난다며 선거 무효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윤회 ‘박지만 미행설’ 문건도 박 경정이 작성 (2014-12-18 09:58:28)
임시국회 '정윤회문건' 공방…박대통령 지지율 30%대 추락 (2014-12-16 09: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