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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항공'에 12년째 맞선 전 KAL기 조종사
[팩트9뉴스] 뉴스팔로잉/셀카뉴스-대한항공 전 조종사 12년째 1인 시위
등록날짜 [ 2014년12월16일 09시45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팩트9뉴스】뉴스팔로잉/셀카뉴스-대한항공 전 조종사 12년째 1인 시위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오늘 셀카뉴스는 12년 째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이채문씨의 사연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인 시위는 구체적인 이름을 가진 개인이 연속적으로 메시지를 선포한다는 점에서 집단시위와 구분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대한항공에서 보잉747을 조종했던 이씨가 12년째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지난 1995년 이채문씨는 기장 승진에서 탈락하면서 ‘대한항공은 비행시간이 부족한 조종사나 헬리콥터 면허자에게 여객기 조종을 맡긴다’는 내용으로 당시 건설교통부에 시정을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1999년에는 당시 조양호 사장에게 항의성 탄원서와 면담요구용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면담 없이 사표만 수리됐다고 합니다. 해고 무효 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이씨는 2002년 3월부터 지금까지 조양호 회장 집과 대한항공 본사 앞을 오가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데요. 관련 영상을 길바닥 저널리스트님이 셀카뉴스로 보냈습니다. 함께 보시죠. 
 
▶ VCR. 인터뷰
 
이른바 ‘땅콩회항’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이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대한항공이 공들여 추진하던 특급 호텔 건립에 차질이 생겼고, 비행시간이 부족한 조종사를 기장으로 승진시켜 여객기의 조종을 맡겼다는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씨의 주장에 대해 모든 법적 판단은 끝났다며 답변을 거부했는데요. 승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담당하는 공익의 의무를 가진 항공사로써 책임 있는 모습을 끝까지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뉴스팔로잉은 시청자 여러분의 참여와 제보로 꾸며집니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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