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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정윤회문건' 공방…박대통령 지지율 30%대 추락
[팩트9뉴스] 오늘의 뉴스-임시국회 시작...긴급현안질의 '정윤회 문건' 공방 外
등록날짜 [ 2014년12월16일 09시45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 뉴스-임시국회 시작...긴급현안질의 '정윤회 문건' 공방 外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 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임시국회 시작...긴급현안질의 '정윤회 문건' 공방
오늘부터 한 달 동안 1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첫 일정으로 오늘과 내일 긴급현안질의가 이어집니다. 오늘은 일명 ‘정윤회 문건’의 진위 여부와, 문건유출 혐의를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모 경위를 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있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비선 실세가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았고, 이것이 현 정국의 토대가 됐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확실하지 않은 ‘찌라시’ 내용으로 대통령과 정부를 뒤흔드는 것 자체가 ‘국정농단’이라며 ‘비선 실세 의혹’ 공세에 적극적으로 방어막을 쳤습니다. 오늘 임시국회장에 '팩트9'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VCR. 임시국회 현장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추천한 인사들을 보면 진상규명의 의지와 능력이 있는 인사로 보기 어렵다”면서 “참사의 진상조사 의지와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새롭게 추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여당 추천 위원 5명 모두 대통령과 특정 정파에 충성을 다했던 극우 성향의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기자회견 모습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VCR.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기자회견
 
-박지만 변호인 동행 검찰 출석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박지만 EG회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습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박 회장의 56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지난 5월 세계일보 기자를 만나 유출 문건을 건네받았는지, 이 문건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또 정윤회 씨가 박 회장 미행을 지시했다는 시사저널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조사한 후, 정윤회씨나 조응천 전 비서관의 진술과 크게 엇갈릴 경우 대질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지만 회장의 검찰 출석 현장을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VCR. 박지만 검찰 출석 
 
-박 대통령 지지율 첫 30%대로 곤두박질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0%대 아래로 내려가면서 집권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월 2주차 주간 집계를 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월 1주차에 비해 6.6% 포인트 하락해 39.7%로 집계됐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역시 지난주보다 6.3% 포인트 상승해 52.1%로 집계됐습니다. 매우 잘못했다는 의견은 31.3%, 잘못하는 편이라는 의견은 20.8%로 나왔습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을 지역, 연령, 정당 지지층으로 분석했을 때 모든 항목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온 결과입니다.
 
-박범계 "'박지만 문건'은 MB정부 靑행정관들이 유출"
‘정윤회 문건’과 별개로 박지만 EG회장의 동향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박지만 문건’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행정관 출신들이 유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한 유출경위서가 작성됐음에도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이를 묵살했고, 결국 정문회 문건 파문으로 이어졌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오늘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세계일보가 3차례 걸쳐 청와대 문서를 입수했는데, 그 중 2건의 문건을 입수한 직후 유출 경위에 대한 동향 보고서가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방북 승인... 내일 김정일 3주기 조화 전달
통일부가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행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의원 일행은 내일 개성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명의의 조화를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문건유출 혐의 최모 경위 자살…유서에 청와대 회유 의혹 제기 
청와대 문건 유출혐의를 받던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 경위가 자살했습니다. 최 경위는 유서에 “억울하다”며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의 회유 의혹을 제기했으나, 청와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6051명 추가 공개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6,051명의 명단이 시도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체납액 상위 개인 10명 안에는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회장 등이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법원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 국민 참여재판 배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대선개입 사건'의 단초가 된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 아시죠? 이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4명이 자신들의 재판을 국민 참여재판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거절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60년 만에 400배... 가계저축은 1953년 수준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국민계정 개편 결과’에 따르면 국민총소득 규모는 60년 만에 3만 배 가까이 늘고 1인당 국민총소득은 400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13년 현재 한국의 가계저축률은 1953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아 ‘땅콩 회항’ 국토부 조사단 6명 중 2명 대한항공 출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논란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국토부 조사단 6명 가운데 2명이 대한항공 출신으로 드러나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갑질·진상짓’ 100억대 벼락부자 법정구속
주식투자로 100억원 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복모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여군 性추행 '꼼짝마'…해군 '회식지킴이' 도입
여군에 대한 성추행 근절을 위해 해군은 '회식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중 입니다. 해군은 여군에 대한 성범죄가 주로 회식 자리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압승, 우경화 가속화 우려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향후 우경화가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극우성향의 아베 총리에게 기존 정치적 의제를 계속 밀고 나갈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호주 시드니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소행 인질극 발생
호주 시드니 도심 한복판의 한 카페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일명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인질 40명 가운데 5명이 탈출했고, 여기에는 한국 교포 여대생 한명도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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