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응급상황으로 병원을 찾아갔지만 수중에 돈이 없다면, 그대로 병원 문을 나서야할까요? 오늘은 ‘개념 챙깁시다’에서는 의료 사각지대를 막는 방법, ‘응급의료비 대불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응급 의료비 대불은 국가가 치료비를 대신 지급하고 추후에 환자가 갚는 제도인데요. 좋은 취지로 만든 제도지만 의외로 이용률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은 9.8%로, 10명중 9명이 이런 제도가 있는 지조차 모른다는 뜻인데요. 양아라 기자가 ‘응급의료비대불제도’와 관련한 영상을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VCR. 관련 자료와 인터뷰 

 

전미란

지난 8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비 17000원이 밀려, 진료 거부를 당한 환자가 급성복막염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응급 의료비 대불’ 제도가 이미 있음에도 홍보 부족으로 환자가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겁니다. 돈이 없어서 긴급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가, 돈 때문에 무용지물이 돼서는 안 되겠죠? 뉴스팔로잉은 여러분의 참여와 제보를 기다립니다. 좋은 의견들 많이 보내주세요. 팩트나인 뉴스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유스트림, 팩트TV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 되며, 유튜브와 팟캐스트, 팩트TV 홈페이지와 R-TV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팩트TV의 모든 뉴스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 등 포털사이트 뉴스를 통해 제공됩니다. 지금까지 전미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