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안하무인’이 끝내 일을 키우고 말았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얘깁니다.‘무늬만 사퇴’로는 수습은커녕 오히려 화를 불렀습니다. 급기야 오늘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까지 나섰습니다.조 회장은 예정에도 없던 기자회견을 자처해서는 “딸 교육을 잘못 시켰다”며 백배사죄 했습니다. 그리고는 조 전 부사장을 경영 일선에서 퇴진시켰습니다. 온 집안이 국제적으로 톡톡히 망신을 당한 셈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또다시 되돌아보게 됩니다. 12월 12일,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