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오늘 뉴스팔로잉은 ‘너나 잘하세요!’입니다. 지난 5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승무원의 ‘땅콩’ 서비스를 문제 삼아 비행기를 후진시켜 사무장을 내리게 해 비난을 샀는데요.경복궁 인근 옛 미 대사관 직원숙소 터에 호텔 건립을 강행했던 것이 드러나 또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 주변에 여러 학교가 있기 때문인데요.  조 전 부사장의 ‘황제 갑질’을 두고 영국의 BBC 등 주요 외신들은 ‘nut rage’(땅콩 분노)라는 제목으로 보도해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는데요. 결국 오늘 대한항공 부사장 직에서 퇴진했지만, 조 전 부사장의 경거망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는 관광호텔 건립 추진 건이 여론에 밀려 지지부진한 상태인데요. 관련 내용을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VCR. 현장 취재 

 

사법부의 판결까지 무시해가며 초법적인 사업 확장에만 골몰하고 있는 조현아 전 부사장. 비록 대한항공 부사장 직에서는 퇴진했지만, 그동안 보여준 그의 행보가 잘못인지, 이를 비호하는 정부가 잘못인지, 아니면 둘 다 잘못된 것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특권의식과 안하무인 태도로 국민적 공분과 국제적 망신까지 덤으로 얻은 조현아 전 부사장님, 그런 식이면 좋아하는 매뉴얼대로 대한민국 호에서 내리십시오. 뉴스팔로잉에 참여와 제보를 원하시면 팩트 나인뉴스 제작진 앞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보내주십시오. 좋은 의견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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