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오늘은 세계일보 압수수색설까지 나돌 정도로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이 문체부 국.과장 교체를 직접 지시한 사실이 밝혀져 비선 실세들의 인사개입설까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문고리 3인방’을 감싸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혹자는 흥미진진한 막장드라마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12월 5일, 오늘 순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