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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 원양어선 베링해에서 좌초, 한국인 1명 사망
등록날짜 [ 2014년12월01일 18시53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 사조산업 소속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1일 오후 2시 10분경 러시아 베링해에서 침몰해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침몰한 ‘501오룡호’에는 러시아 감독관을 포함한 한국인 선원 11명과 외국인 선원 51명 등 62명이 탑승했으며, 사고해역 주변에서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며, 선박 어창 침수로 배가 좌초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현재 침몰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EBS 다큐멘터리 '베링해의 어부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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