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인터넷방송 <팩트TV>가 공동으로 27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40%대 지지율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직전 대비 4.3%p 상승한 41.9%로 독주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18.4%의 지지를 얻어 지난 8월말 이후 20%대를 넘어서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42.6%(△4.5) vs 잘못함 43.7%(▽5.6)”
지난 10월말 조사에서 38.1%를 기록했던 박근혜 대통령 긍정평가가 다시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함(42.6%) vs 잘못함(43.7%)’로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인 1.1%p 높았다(무응답 : 13.6%).
10월말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38.1% → 42.6%’로 4.5%p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49.3% → 43.7%’로 5.6%p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50대(잘함 54.3% vs 잘못함 30.2%), 60대(62.7% vs 17.3%), 여성(43.7% vs 38.6%), 경기/인천(46.4% vs 42.2%), 대구/경북(55.0% vs 37.8%), 부산/울산/경남(45.8% vs 42.7%)에서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반면, 19/20대(30.1% vs 59.9%), 30대(24.6% vs 63.0%), 40대(37.8% vs 52.9%), 남성(41.6% vs 48.9%), 충청(34.5% vs 46.6%), 호남(24.5% vs 53.0%)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고, 서울은 ‘잘함(44.1%) vs 잘못함(44.2%)’로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였다.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41.9%(△4.3) vs 새정치연합 18.4%(▽0.2)”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9%의 지지를 얻어 18.4%에 그친 새정치연합을 크게 앞섰다. 뒤를 이어 정의당 5.1%, 통합진보당 3.5%, 무당층은 31.2%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말 대비 새누리당은 4.3%p 상승했고, 새정치연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 8월말 이후 계속 20%대를 넘지 못하며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11월 27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년 10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0.7%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6.4%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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