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팩트9뉴스】뉴스팔로잉/칭찬합시다 - 문학박물관 통해 국내외 문학작품 사회환원 지경환 장인제약 대표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최근 한 기업인이 7000만원에 백석의 시집을 낙찰 받았습니다. 1936년 1월에 발간된 <사슴>이 바로 그 시집인데요, 이 시집의 초판본은 100부밖에 찍지 않아 문학계에서도 희귀본으로 손꼽힙니다. 그런 희귀본을 이 기업인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하는데요, 대체 무슨 일인가 싶을 겁니다.
오늘 <칭찬합시다>에서는 시집 <사슴>을 비롯해 자신이 소장한 국내외 문학작품 27,000여 점을 문학박물관 건립과 함께 사회에 선보이려는 아름다운 경영인 지경환 장인제약 대표를 소개합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VCR. 지경환 장인제약 대표 전화 인터뷰
전미란
지경환 씨는 한 기업의 대표입니다. 그는 자신이 벌어들이는 수익의 대부분을 문학 작품을 위해 쏟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그의 행동에 주변의 반대도 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말을 남깁니다.
“꿈이 있다면, 정말 멋지게 만들어서, 기증해서, 박물관이 잘 돌아가게 하고 싶다”
우연히 발견한 한 기업인의 설렘은 이렇게 사회로 돌아오나 봅니다. 세계 여러 문학작품의 가치를 한 곳에서 조명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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