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뉴스팔로잉, 오늘은 칭찬합시다 시간입니다. 

‘무의촌’이라고 들어보셨죠. 의사와 의료시설이 없는 마을을 뜻하는데요. 오늘은 변호사와 법률 기관이 없는 ‘무변촌’을 찾아간 ‘마을 변호사’를 칭찬하겠습니다. 지난 해 6월 대한변호사협회와 행자부, 법무부는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 변호사’제도를 만들었는데요. 비용이나 거리상의 문제로 전문적인 법률 자문이나 구조를 받기 힘든 지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법률상담 서비스입니다.  

양아라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VCR. 유유희 변호사 인터뷰

 

전미란

멀지만 가까운 것이 법이고, 어렵지만 알고 보면 쉬운 것도 법입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법은 그동안 상담 비용이 비싸서, 또는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망설였는데요. 이제는 마을이나 집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을변호사들은 더 많은 변호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실질적 지원책과 농어촌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천 여 개가 넘는 마을에서 무료 상담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역에는 마을변호사가 한 명도 없는 마을도 많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법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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