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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엉터리 역사고증 동학성지 실사
[팩트9뉴스] 뉴스팔로잉-전북도의회 의원들 ‘황토현 전적지’ 방문
등록날짜 [ 2014년11월21일 19시41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팩트9뉴스】 뉴스팔로잉-전북도의회 의원들 ‘황토현 전적지’ 방문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올해는 갑오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지 1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1월 6일 팩트 나인 뉴스는 ‘동학의 성지는 엉터리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취재진이 정읍 황토현 전적지를 취재해보니 엉터리 고증으로 역사를 심하게 왜곡했고, 심지어 친일잔재로 넘쳐났습니다. 
 
▶자료영상-팩트TV 관련 보도
 
크게는 5가지였습니다. 동학군 지도자였던 전봉준 장군을 ‘선생으로 표기해서 농민군 장군이었던 전 장군을 양반으로 둔갑시켰습니다. 또 친일 조각가가 전봉준 장군 동상을 제작한 것도 모자라 황토현 전적지 곳곳에 일본산 노무라 단풍을 심었습니다. 더욱이 1963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당시 세운 동학혁명기념탑의 동학기치도 잘못 표기 되어 있었죠. 
 
<팩트나인>뉴스 보도가 나간 후인 지난 13일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대해 행정감사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최은희 도의원은 “황토현 전적지 곳곳에 일본산 단풍나무가 있고, 동학혁명기념탑에 한자가 잘못 표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뉴시스>와 <전북일보> 같은 전북지역 언론사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황토현전적지'를 방문해 <팩트나인> 뉴스가 보도한 것들을 실사했습니다. 
실사 현장에 이어서 새정치민주연합 최은희 전북도의원의 말을 들어보시죠. 
 
▶ VCR. 전북도의회 의원들 황토현 전적지 실사 장면과 최은희 의원 인터뷰 
 
전미란
이것을 계기로 동학혁명이 일어난 지 120년, 동학혁명기념탑을 세운 지 51년, 황토현 전적지 기념관이 건립된 지 31년 만에 잘못을 바로 잡을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팩트나인> 뉴스는 앞으로도 잘못 기록된 역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팩트나인 뉴스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유스트림, 팩트TV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 되며, 유튜브와 팟캐스트, 팩트TV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미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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