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매주 목요일은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로 팩트 나인의 클로징을 합니다. 오늘은 서울의 한 취업준비생이 팩트나인 제작진 앞으로 클로징을 보냈습니다. 함께 보시죠.

 

시청자

안녕하세요. 23살 취업준비생 박미선입니다.

요즘 언론 보도를 보면 학력철폐, 나이철폐, 많은 사람에게 열린 채용의 기회, 스펙보다는 열정과 능력을 중점적으로 본다는 기사가 많이 있는데요. 그런 기사를 볼 때마다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우리사회 이야기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원자의 열정과 능력을 보여주는 그 자리에 가기까지 객관화된 점수가 아직까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역량이나 능력을 키우기 보다 토익이나 컴퓨터 활용 능력 같은 자격증 시험에 몰두하는 게 현실입니다. 현실과 언론보도의 괴리가 주는 불확실함이 취업준비생으로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정운현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청자의 말처럼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를 하도록, 저희 팩트 나인도 노력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팩트나인은 내일 저녁 9시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