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민주당, 국정조사 촉구 압박나서
등록날짜 [ 2013년06월21일 11시57분 ]
팩트TV 보도제작국
 
민주당 의원들이 21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국기문란사건 국정조사 즉각 실시 촉구대회’를 열고, 국정조사 즉각 이행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정원과 경찰 등 국가권력기관의 대통령선거 불법개입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이제 여의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반드시 국정조사를 실행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국정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급기야는 NLL발언록을 들고 나왔다며, 발언록이 아니라 세상에 그 어떤 것을 가져와도 국정조사를 막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정원이 국기문란 사건을 감추기 위해 NLL이라는 흘러간 레코드판을 다시 돌리고 있다며, 국정원이란 명칭을 정치공작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힐난했다.
 
또 NLL매카시즘이라 할지라도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는 엎을 수 없다면서, NLL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더러운 검은 손바닥에 불과하며, 새누리당도 국정조사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외면할 경우 국기문란 사건의 공범이 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국정원국정조사특별조사특위 위원장 신경민 최고위원은 국정조사를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문제라며,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경찰이 수사를 조작하고, 법무부와 검찰은 장기대치 했으며, 청와대가 개입하려 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신 최고위원은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하고 해명해야 할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국정원녀 사건을 여성인권문제라고 설명한 것에 사과해야 하며, NLL문건 사태의 배후가 누구인지 해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보도제작국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오늘의 생중계 일정(10월 28일·월요일) (2013-10-28 09:30:00)
변창흠, “결국 4대강적자 국민에게 전가시킬것” (2013-06-21 11: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