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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안철수와 정책경쟁 할 것"
등록날짜 [ 2013년06월19일 15시21분 ]
신혁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9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치네트워크 내일’의 심포지엄에 참석해 정책분야의 경쟁과 협력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구조개혁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창립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앞으로 정치네트워크 ‘내일’을 통해 펼쳐질 안 의원의 내일이 기다려진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민주당과 앞으로 뜨거운 토론을 통해 경쟁하고, 입법화 등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는 서로 협력해 나가자”며 ‘내일’과 민주당의 민주정책연구원이 정책경쟁 차원에서 공동토론회 개최도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안 의원이 ‘새정치’를 말하면 국민이 기대를 갖도록 하는 신비로운 힘을 지녔다며, 그간 구체적인 내용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내일’을 통해 새정치의 내용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다’는 말이 있다며 (차기 대선이 있는 해인)2017년을 향한 길고도 험한 길에 동행의 지혜를 제시하는 '내일'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또 안 의원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고마움을 표한 뒤, 역사관과 정의관이 없는 집단이 권력을 가졌을 때 역사가 어떻게 퇴행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건이며, 역사와 정의가 바로 서려면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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