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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44주기, 동생 전태삼씨 인터뷰
[팩트9뉴스] 집중인터뷰-전태삼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
등록날짜 [ 2014년11월14일 11시25분 ]
팩트TV 보도편집팀



 

【팩트TV-팩트9뉴스】 집중인터뷰-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태삼 운영위원

 
진행 : 정운현 보도국장 겸 앵커
 
 
정운현
오늘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지 4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 집중인터뷰에서는 전태일 열사의 친동생이자 형님의 뒤를 이어 노동운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태삼 선생을 모셨습니다. 전 선생님, 어서 오십시오.
 
=형님이 가진 지 44년이 됐다. 매년 이날이면 형님 생각이 더 할 텐데, 어떤 기억이 가장 남는가?
 
=형님이 가신 이후 가족들의 삶도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지나온 세월 속에서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나?
 
=형님에 이어 모친 이소선 여사도 일생을 노동자와 약자를 위해 살다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 형님을 비롯해, 어머님, 누님, 그리고 본인까지 온 가족이 노동계에 투신한 셈인데, 이 길 말고 다른 길은 없었나?
 
=형님의 죽음을 계기로 그달 27일 청계피복노조가 결성되었는데요,  ‘청계피복노조’는 아직도 활동하고 있나요? 
 
=‘전태일재단’은 어떤 사업을 하며, 어떻게 꾸려가고 있나?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지 44년이 흐른 지금, 우리 노동계의 현실은 그때와 얼마나 달라졌다고 생각하나? 
 
=누님인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영국에서 노동학으로 박사를 받고, 노동계 몫으로 비례대표 1번 달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누님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전순옥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동계의 현실을 사회복지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우리 노동자들의 문제가 나아지려면 근본적으로 무엇부터 바꿔야 한다고 보는가?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현행 근로기준법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인 52시간(법정근로시간 40시간+연장근로시간 12시간)에 노사간의 서면합의가 있을 때는 일주일에 8시간까지 연장근로를 더 허용해 주당 노동시간을 총 60시간까지 가능하도록 하자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청년 취업자들에게 ‘야근은 취미’라고 불릴 정도이고, 장기간의 노동 뿐만 아니라 야근 수당을 받지 못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생각하나?
 
=일각에서는 일부 노동조합을 두고 ‘귀족노조’ 혹은 ‘강성노조’라고 한다. 노조가 자신들의 이익만을 주장하는 특정 집단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도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오늘 대법원이 2009년 쌍용차 사측의 대량 정리해고를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동의하나? 
 
=공적 분야를 시작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서서히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사회 전반으로는 아직도 문제가 많다. 비정규직 문제를 슬기롭게 풀 수 있는 방안은 뭐라고 보나?
 
=씨앤앰 비정규직 노조가 장기간의 투쟁 끝에 어제부터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노동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준다면?
 
=노동운동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어떤 것이 있나?
 
=끝으로, 요즘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을 쏟고 있는 사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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