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팩트나인’의 정운현입니다.

오늘은 <팩트TV>가 시장골목 어귀에 작은 국수집을 하나 여는 날입니다. 

규모도 작고 메뉴도 몇 안 되지만 맛은 이 동네에서 최고가 되려고 합니다. 

개성 있고 반듯한 뉴스로 찾아뵙겠습니다.  

그간 <팩트TV>는 생중계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2008년 촛불집회, 2012년 대통령선거, 그리고 세월호 참사 이후에는 진도 팽목항과 광화문광장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러분께 전해드렸습니다.   

<팩트TV>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뉴스 보도를 통해 언론 미디어로 거듭나려고 합니다.

<팩트나인>은 ‘오픈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두 가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먼저 앵커 전용이었던 ‘클로징 멘트’를 주1회,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로 채우겠습니다. 

또 밤 10시 ‘팩트나인’ 뉴스가 끝난 후에는, 당일의 뉴스 제작 전 과정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팩트나인’ 뉴스의 속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의 눈과 귀인 언론이 ‘기레기’로 지탄받고 있습니다.

부끄러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제 ‘팩트나인’의 닻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팩트9>의 전미란입니다. 

매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국내외 뉴스와 생생한 현장의 소리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팩트9>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카메라와 마이크를 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