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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황지현양 시신, 헬기통해 안산 이송
등록날짜 [ 2014년10월30일 10시13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 침몰한 세월호 4층에서 발견된 시신이 30일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으로 공식 확인됐다.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 헬기를 통해 장례가 치러질 경기도 고대 안산병원으로 옮겨진다. 발인은 세월호참사 200일째가 되는 다음 달 1일이다. 
 
FACTTV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30일 진도체육관에서 시신을 수습한 황지현양의 가족들 짐을 챙겨주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독립PD협회)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6시 18분 세월호 4층 여자화장실 인근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를 분석한 결과 황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95번째 희생자를 수습하면서 실종자는 9명으로 줄게 됐다.
 
수습한 시신은 29일 오후 8시 30분경 해군경비정을 통해 팽목항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약 6시간가량이 소요되는 DNA 확인 절차를 거쳤다. 황양의 부모도 시신이 안치소로 옮겨진 이후 사진을 통해 자신의 딸임을 확인하고 오열을 터트렸다.

남은 실종자 명단은 단원고 2학년 학생 조은화·허다윤·남현철·박영인, 단원고 교사 양승진(일반사회)·고창석(체육), 일반인 승객 이영숙(51)·권재근(52)씨와 권씨의 아들 권혁규(6)군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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