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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에볼라 보건인력 감염 우려…보호장비 강화해야
등록날짜 [ 2014년10월22일 18시30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 정부가 다음 달 서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사협회는 “국내 방역체계 부실과 부적절한 안전보호구 지급으로 국민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며 보건인력의 감염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양 단체는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전국 에볼라 국가지정 격리병원에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에 부적합한 ‘level D’ 등급의 안전보호구가 지급되어 있다”면서 “WHO와 CDC가 제안한 ‘level C’ 등급의 보호구는 일부 병원에 국한하여 그것도 소량만이 지급됐으며, 안전 보호구 착용 및 훈련에 관한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미국 CDC는 현행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보호구 기준조차 안전하지 못하다고 인정하고 ‘level C’ 이상의 보다 강화된 안전기준을 개정하고 있다”고 주장한 뒤 “국내 의료기관에도 ‘level C’ 이상의 안전 보호구를 조속히 지급하고, 해당 의료전문가 단체에서 의료진 파견과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가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최근 감염속도가 증가하고 있어 에볼라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금번 보건인력 파견으로 인한 에볼라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 등 국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계획을 확실히 수립하고 국내 의료진과 파견인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내달 초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며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관계자와 군 보건인력, 민간의료진 등 20명을 서아프리카 지역에 낸다고 밝혔다.
 
이어 후발대 파견인력과 함께 레벨C에 해당하는 보호 장비도 지급한다. 레벨C는 과거 신종플루 발생 때 사용했던 레벨D 보호 장비에 바이러스흡착 필터를 추가한 것으로 모두 착용할 경우 우주복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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