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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남경필 "대북전단 대책? 이제 마련하겠다”
등록날짜 [ 2014년10월22일 18시10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 북부지역(파주·연천 등)에서 벌어진 일부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로 남북간 총격전까지 벌어졌으나, 아직 별다른 대책조차 세우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22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남 지사에게 “대북전단 살포중지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이나 요청을 했는지, 아니면 대책회의를 했는지.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그런 조치를 한 적은 없고, 정부와 협의해서 대응한 정도”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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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출처-팩트TV 영상 캡처)

이어 “앞으로 대북전단 살포예정이 있으면 도청 안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하자, 김 의원은 “며칠 전에도 총격이 벌어져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불과 사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몇 개월 남은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지 않으냐”라고 질타했다.
 
남 지사는 “준비되지 않은 답변을 지금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듯하다.”며 “최근 며칠 동안은 판교 사고 수습처리에 힘을 쏟느라 신경 쓸 시간이 부족했다.”고 해명에 나섰으나, 김 의원은 “지난 대북살포는 판교 사고(17일) 나기 훨씬 이전(10일)에 있었다.”면서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는 것은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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