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시민포험(대표 이학영 민주당 의원)은 5일 오후 '갑과 을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열고,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갑을 관계를 살펴보는 한편 정치적 해법을 모색할 전망이다.<자료제공-팩트TV>
남양유업 사태로 촉발된 ‘갑을’ 문제가, 민주당이 나서 6월 임시국회를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주장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갑·을 문제점을 해부하는 토론회가 5일 열린다.
새정치시민포럼(대표 이학영 민주당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팩트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갑과 을, 정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는 경제정의와 경제민주화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불공정한 갑을관계의 정치적 해법을 모색하고 제도정비와 사회적 인식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민영 내가꿈꾸는나라 기획위원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전 을지키기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최고위원,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안태연 유통상인연합회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갑과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사회적 강자와 약자인 ‘갑과 을’ 문제가 왜 2013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지를 진단하고, 남양유업 사태로 드러나고 있는 갑·을 사회의 문제점을 살려본다. 또한 을을 위한 6월 임시국회를 주장하고 있는 민주당이 어떤 시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으며, ‘을지로위원회’가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 ‘갑을문제, 해법은 무엇인가’ 시간에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자와 시민사회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6월 임시국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을을 지키기 위한 경제민주화 법안이 현재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짚어본다.
이어 마무리로 갑을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 정치권이 나서서 해야 할 일과, 정치권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팩트TV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팩트TV 홈페이지와 아프리카, 유스트림을 통해 HD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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