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지난 7ㆍ30 재보선 승리 이후 박 대통령 지지도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5.0%가 ‘잘하고 있다’, 45.3%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해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였다(무응답 : 9.7%).
8월말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43.4% → 45.0%’로 1.6%p 올랐고, 부정평가는 ‘45.2% → 45.3%’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긍정평가는 50대(잘함 57.8% vs 잘못함 33.5%), 60대(73.1% vs 14.3%), 여성(46.3% vs 41.7%), 충청(53.6% vs 39.7%), 대구/경북(63.5% vs 33.7%), 부산/울산/경남(56.7% vs 37.8%)에서 높은 반면, 19/20대(26.8% vs 61.6%), 30대(20.8% vs 72.4%), 40대(41.1% vs 50.5%), 남성(43.6% vs 49.1%), 서울(44.2% vs 46.4%), 경기/인천(37.6% vs 52.6%), 호남(17.7% vs 54.5%)은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41.3%(↓1.1) vs 새정치연합 17.7%(↓2.1)”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3%의 지지를 얻어 17.7%에 그친 새정치연합을 2배 이상 앞섰고, 뒤를 이어 정의당 5.8%, 통합진보당 3.0%, 무당층은 32.2%로 나타났다.
지난 8월말 대비 새누리당은 1.1%p, 새정치연합은 2.1%p 동반 하락한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지난 3월 합당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1.1%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4.1%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9월 29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년 8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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