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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회 본회의 오늘 열린다”...여야 원내대표 회동 9분만에 결렬
등록날짜 [ 2014년09월26일 12시07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없는 한 이날 국회 본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회의장께서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국회법에 따라 반드시 민생 본회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우여곡절 끝에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민생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면서 “야당이 민생 본회의에 불참할 경우 향후 정국이, 또 국회가 다소 경색될 가능성도 있지만, 의총에서 결의한 대로 국회는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 못 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참석 여부는 정확하지가 않다”면서 “야당도 당 내부가 아닌 국민을 바라보고 오늘 민생 본회의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국회 본회의 연기 문제를 놓고 회동을 가졌으나 불과 9분 만에 결렬됐다.
 
정상화 국회의장이 밝힌 국회 본회의 예정일인 이날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을 갑작스럽게 방문한 박 원내대표와 전격 회동을 가졌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를 28일 이후로 미뤄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한 채 종료됐다.
 
박 원내대표는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대한 당론을 결정하겠다며 본회의 일정 연기를 주장했다. 반면 이 원내대표는 “당론이 뭔지로 안정해진 상태에서 무슨 협상이 되느냐”며 “과연 정상화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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