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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 문재인의 진정성은 '보수혁신'에 맞선 '진보혁신' 성공여부에 달렸다
등록날짜 [ 2014년09월25일 13시24분 ]
팩트TV뉴스 오승희 기자

 
【팩트TV】김태일 정치평론가는 문희상 의원을 위원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다시 꾸려졌으나 일각에서 계파의 보수들을 모아 놓은 것이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김 평론가는 24일 팩트TV ‘김태일의 정치리뷰’에서 중도파 사람들이 계파 수장들의 모임인 비대위를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비대위원들이 당의 발전이 아닌, 다음 정당대회에 자기들에게 이롭게 하기 위해 권력을 나눠먹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의원이 비대위원으로 된 이후 첫 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 혁신을 위해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문재인 의원이 드디어 하고자 하는 일을 밝히고 정치 생명을 걸겠다는 말을 했다는 대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평론가는 안 의원이 자신이 말한 ‘새정치’를 실행하지 못해 2선으로 물러나는 굴욕을 겪게 됐다면서 문 의원도 주장한 ‘정치 혁신’을 이루지 못한다면 같은 노선을 밟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동안 문 의원에 대해 박영선 비대위원장의 사퇴와 이상돈 교수 파동 사이에서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됐다”며 “일개에 혁신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평론가는 그동안 외연 확대에 대해 문 의원이 주도적으로 신경을 쓰는 것처럼 비쳐져 왔고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대답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이미지가 고착됐다고 전했다.
 
또 문 의원이 제대로 된 정치 혁신을 하기 위해선 2013년 발표한 ‘민주통합당 혁신방안’을 대폭 수용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지지자들을 결속, 결집하고 그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문 의원의 진정성은 반대파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낼 수 있는 리더십에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결단에 따라 잡음도 생길 것이지만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전쟁 전체를 승리로 이끄는 전략적 결단력을 토대로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추진력과 강인함을 바탕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을 진보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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