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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무엇인 문제인가?
등록날짜 [ 2013년05월31일 10시01분 ]
신혁
팩트TV
▲ <자료제공-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고 이승만 대통령의 유족들이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을 제작한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을 고소하면서 촉발된 역사논쟁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역사와 관련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역사정의실천연대와 유기홍 민주당 의원, 정진후 진보정의당 의원의 공동주최로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무엇인 준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MB정부가 졸속으로 건립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문제점을 살펴 볼 예정이다.
 
더욱이 이 날은 뉴라이트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현대사학회의 우편향의 교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교학사)가 교육부의 검정을 통과한 날이어서 역사 왜곡과 훼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을 보인다.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김성보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구현된 역사인식,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이기훈 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굴절된 시각과 부족한 준비-역사없는 역사박물관 제1전시실’,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누구를 위한 기념관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토론자로는 양정심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교수와 이동기 서울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인문한국 연구교수, 김한종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가 함께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8년 8.15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성취한 기적의 역사를 기록하겠다며 ‘현대사박물관’의 건립을 공표하면서 100대국정과제의 하나가 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0년 11월 착공을 시작해 1년 뒤인 2012년 12월 26일 개관했다. 서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 옆에 자리 잡은 박물관은 착공 전부터 MB정부의 졸속추진과 학계·시민사회의 참여를 배제한 일방적 진행, 역사학자를 배제한 전문성 결핍 등의 지적을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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