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미주 한인 커뮤니티인 ‘MissyUSA’ 회원들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미국 주요 일간지 광고 게제, 미주 50개주 동시 집회, 바자회 등의 활동에 나선데 이어 7일(현지시간) 그리피스 천문대에 모여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퍼포먼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5개월 가까이 해결 되지 않은 세월호 참사를 미국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권 문제로 공감을 모으기 위해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MissyUSA’ 회원들은 그리피스 천문대를 배경으로 광장에 분필로 가라앉은 세월호를 그린 후 그 안에 아이의 모습으로 차례차례 들어가 눕는 과정을 통해 배안에 잠긴 희생자들의 비극을 재현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0분 남짓 걸쳐 진행될 이 홍보 퍼포먼스를 찍은 사진을 연결시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같은 형태로 편집해, 9일(현지시간) 유투브와 SNS으로 전 세계에 공유해 끝나지 않은 세월호의 아픔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조망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홍보 퍼포먼스는 기획부터, 연출, 사진 촬영과 연기, 그리고 후반 애니메이션 편집 작업까지 모두 자발적인 참여와 기능재부를 통해 이뤄지며, 헐리우드, 라크마, 디즈니 콘서트홀, 게티 뮤지엄 등 LA 의 명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로 계속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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