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안산에서부터 여의도 국회까지 100리 도보행진을 마친 종교·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1일 국회 앞에서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0일 안산을 출발해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에 도착한 세월호 참사 범국민 대책 및 회복위원회는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세월호참사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면서,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과 성처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 유가족의 입장에서 고통을 헤아리고 판단해야 한다면서, 또 다른 참사 발생을 막기 위해 나선 희생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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