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18일 팩트TV ‘제윤경의 희망살림’ 68회에서는 김미선 에듀머니 본부장이 출현해 ‘약탈적 금융-경제적 살인을 하지 말라’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했다.
김 본부장은 책임의식을 갖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으로 말해줘야 할 금융 전문가들이 본인의 수익·이익에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숨기는 부분이 많다며 일상생활과 뗄 수 없는 금융에 대해 국민들이 잘 모르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회생과 빚 탕감에 대한 정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나 상품 판매나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부분이 적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금융 문제가 생기는 원인이 불안정한 고용에 있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이 분명히 일자리가 있으나 채무자가 의지가 박약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고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금융 문제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익을 고정되어 있으나 주거비, 생활비 등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고정비용을 인상해 지갑에 만원 한 장 없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고 힐난했다.
김 본부장은 채무 문제를 당사자의 문제로 국한시켜 죄책감을 가진 채무자가 혼자만 끙끙 앓으며 문제를 점점 심각하게 만들어 다른 가족 구성원들까지도 피해를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많은 경제학자들이 불황을 예측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활동 가능 인구를 제대로 경제 활동 할 수 있게 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지 않고 계속해 이런 사람들을 채무의 늪에 빠져있게 하는 것은 사회적 비용 낭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없다면 문제가 점점 불어나 금융권도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핵폭탄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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