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씨앤엠 비정규직 노조가 15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 집전 경호를 이유로 경찰에서 강제해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광장 인근인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대주주인 맥쿼리-MBK파트너스를 상대로 노사협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씨앤앰 노동자들은 지난 5월 노사협상이 결렬되자 맥쿼리-MBK파트너스가 일방적으로 하청업체 3곳의 조합원 74명을 계약만료로 해고한데 이어, 지난달 9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자 18개 하청업체가 동시에 직장폐쇄에 들어가는 등 거리로 내몰았다며 이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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