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의 사퇴로 서울 동작을이 수원과 함께 7·30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선거 하루를 앞둔 29일 지역을 돌며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나경원 후보는 오전 7시 30분 태평백화점 앞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흑석동 일대를 돌며지지 호소에 나선다. 이어 사당역 8번 축구 앞에서 퇴근유세를 펼친 뒤 선거캠프가 있는 남성역부터 숭실대역, 상도역, 이수역 등 선거구를 돌며 마지막 순회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회찬 후보는 기동민 후보와 단일화 이후 지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막판 총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루 전인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지지유세를 펼친데 이어, 오늘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유세 지원에 나선다.
상도동과 사당동 일대를 돌며 오전 유세를 마친 노 후보는 오후 1시 30분부터 박 원내대표와 함께 남성역부터 사당시장까지 합동유세를 진행한다. 이어 노 후보는 사당2동 주민센터 앞에서 동작주민께 드리는 자필 편지를 낭독한 뒤 흑석동과 사당동 일대를 순회하며 지지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남성역에서 사당역까지 저녁 퇴근인사를 진행한 이후에는 사당역-남성역-숭실대입구역-남성역을 돌며 막판 유세를 진행한다.
팩트TV는 이날 7·30재보궐선거 특집방송을 편성해 오전 11시부터 나경원 후보와 노회찬 후보의 주요 유세일정을 홈페이지(http://facttv.kr/onair/)와 인터넷TV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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