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이종인 대표와 다이빙벨의 진실’,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구조당국간의 대화’ 등 진도 팽목항에서 가감없는 현장의 모습을 전달해 많은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받았던 팩트TV와 고발뉴스가 ‘2차 합동생중계’를 진행한다.
‘팩트TV·고발뉴스 합동생중계 시즌2’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23일 부터 이틀간 약 120리길의 도보행진에 나선 유가족들과 함께 걷고 이야기 하며, 이들의 마음 그대로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팩트TV 신재관 PD는 세월호 유가족과 도보행진에 참여한 국회의원 및 시민들과 인터뷰, 그리고 세월호 참사 이후 방송에서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지난 100일의 기억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가족들은 23일 오전 9시 안산합동분향소에서 행진선포 기자회견을 갖은 뒤 도보행진을 시작한다. 단원고를 거쳐 부곡동 공원, 목감사거리를 거친 이들은 오후 8시 30분 광명 철산 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추모 촛불문화제에 함께한다.
이어 24일 오전 8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출발한 이들은 낮 12시 20분 국회의사당에 도착한 뒤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오후 4시 다시 국회 앞을 나서 공덕동, 충정로 앞을 지난 행진 대열은 오후 7시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참사 100일 추모 시낭송 그리고 음악회’ 참가자들과 합류한다. 세월호 국민대책위와 유가족들은 시청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집회를 마친 뒤에는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한다.
참사 100일,특별법 제정을 위한 도보행진 생중계는 23일 오전 9시부터 팩트TV(http://facttv.kr/onair)와 고발뉴스(http://www.gobalnews.com/)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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