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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bs, mbc 뉴스 그래픽 조작, 국민에게 거짓된 정보 제공"
등록날짜 [ 2014년07월07일 16시28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김현 새정치연합 의원은 재난주관방송과 공영방송인 KBS와 MBC가 세월호 침몰 당시 뉴스 그래픽화면을 조작해 국민들에게 대대적인 구조활동이 진행돼는 것처럼 호도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세월호참사 국정조사 방송통신위원회, KBS, MBC 기관보고에서 세월호 침몰 당일인 4월 16일 KBS ‘9시 뉴스’와 MBC ‘뉴스특보’가 구조당국이 대대적인 인력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것처럼 보도하면서 국민들에게 배에 탓던 학생들이 살아돌아 올 것이라는 희망고문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목포해경의 상황보고에 따르면 기자단들은 이날 오후 3시 5분에 촬영을 종료해서 방송에 나온것과 갔은 화면을 촬영할 수가 없었는데도, 화면을 조작함으로서 마치 어마어마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작전이 진행돼는 것처럼 국민들을 속였으며, KBS와 MBC가 이를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또 에어포켓과 관련해서도 JTBC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MBC는 여타 방송보다 훨신 많은 시간을 할애해 존재가능성을 강조했다며 이 역시 국민들을 호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인 또한 안광환 사장 등 MBC 출석대상자들이 언론자유 침해를 이유로 하루 전 출석을 거부한 것과 관련 허원재 방통위부위원장에게 공영방송이 공정하지 않은 보도를 함으로서 국민을 살리지 못한 한 축으로 작용했고 그래서 기관보고의 대상이 됐고 기관증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하는데 황당무계한 불출석 사유를 보냈다고 추궁하자 “국회 의결 사안은 당연히 존중되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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