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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학교 옆 경마장 안돼"...마사회, 시범운행 운운 발상부터 문제
등록날짜 [ 2014년07월01일 11시53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일 “학교 옆에 도박꾼이 들끓는 사회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용산화상경마장 시범운영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공기업인 한국 마사회가 3~4개월 뒤 의견수렴을 하겠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사행시설에 시범운영 운운하는 발상 자체부터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범운영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도박꾼들을 실어 나른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장까지 나서 반대하는 상황에서 의견수렴은 (영업 강행의)이유가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박 원내대표는 마사회가 지난 주말 화상경마장 반대 집회에 참가한 주민 15명을 영업방해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 이라며, 공기업이 학교 옆에 경마장을 운영하는 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의 보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더불어 박근혜정부의 ‘인사참사’ 배후로 지목받고 있는 소위 ‘만만회’와 현명관 마사회 이사장이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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