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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민주노총 “민주노조 사수, 민영화 꼼수 중단하라”
등록날짜 [ 2014년06월28일 17시50분 ]
팩트TV뉴스 고승은 기자

 
팩트TV민주노총은 28‘6.28 노동자 총궐기대회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및 민영화·노동탄압 저지 등을 외치고, 최저·통상임금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전국에서 집결한 각계노조원 및 시민 2천여 명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및 민주노조 사수, 민영화 꼼수 중단 등을 강하게 외쳤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공장의 울타리 안에서는 평등과 노동해방을 외치면서도, 울타리 밖에서는 자본의 노예가 된다면 결코 세상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면서, 거짓과 위선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범 전주시성여객지회 조합원은 시성여객이 부당한 해고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항소해 진기승 열사를 죽였다고 질타한 뒤, 진 열사의 염원을 계승해 노동자가 대우받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혁 삼성서비스지회 부지회장은 조합원들의 투쟁으로 75년 무노조 경영을 해왔던 삼성에 노조의 깃발을 꽂을 수 있었다면서, 아무리 자본가들이 자기 잇속만 챙기고 노조를 무력화시키려 해도 끝까지 싸워 이길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문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앞으로 정권·자본가와 통상임금을 두고 투쟁이 불가피한 만큼 7월 조정신청을 통해 투쟁해 나갈 것이며, 세월호 참사·노조탄압·인사참사를 일삼는 무능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서도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무 공공운수 노조연맹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공공기관과 사회 공공영역에 대해 끊임없이 민영화를 획책하고 이를 비판하는 노동조합마저 말살하려고 한다면서, 7월 대정부투쟁을 위한 힘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유지현 보건의료 노조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의료법 개정절차 없이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침만으로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했다면서, 720일까지 변화가 없다면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언한 22일에 맞춰 총파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대 건설산업연맹 위원장은 71일 건설연맹 간부들이 여의도에 모여 파업을 할 예정이며, 이어 22일 민주노총 전국파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7만여 건설연맹 조합원들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을 결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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