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가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후원으로 연예인 지망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2014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다음달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POP, 드라마가 한류를 견인하고 오디션 열풍으로 연예인 지망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시스템을 갖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원사 및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직접 나서 이들에게 올바른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가수, 연기자가 되기 위한 올바른 트레이닝 및 데뷔 방법’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예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이미지 컨설팅,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직업군과 신뢰 가능한 기획사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수와 배우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연예기획사에게 직접 어필할 수 있는 공개오디션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멘토링 스테이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onent2014)를 통해 프로필을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2일 열리는 1차 오디션에서 각각 배우분야 45명, 가수분야 15명을 선발해 19일 행사에서 본선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과거와는 다르게 전문화 및 세분화되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한류 주자들이 연예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연예·음악·공연 산업의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드림콘서트를 개최한‘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앞으로도 건전하고 공정한 연예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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