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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0] 세월호-해운조합 교신 ‘해운조합 승객 안전 묻지 않고 화물 안전 챙겨’
등록날짜 [ 2014년06월26일 09시44분 ]
팩트TV뉴스 오승희 기자


【팩트TV】 25일 팩트TV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해운조합 제주지부와 세월호 간의 무선교신 내용이 녹음된 파일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운조합 제주지부와 세월호 간의 무선교신 내용에는 세월호 선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해경 123정 한 척으로 승객 전원을 구조할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끝내 자신들만 세월호를 탈출한 정황이 담겨있다.

선박의 안전운항을 관리하는 책임을 가진 해운조합은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승객의 안전을 챙기기보다는 화물의 안전부터 챙겼다.

9시 13분 교신에서 해운조합 제주지부는 '혹시 화물이나 이런 게 해수로 떨어졌나?‘라며 화물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최 의원은 승선객들을 내팽개친 채 자신들만 살기 위해 세월호를 홀로 탈출한 선원들의 무책임한 모습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묻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관리하는 해운조합의 책임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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