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24일 팩트TV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16일만에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새벽 1시 3분께 세월호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여성 실종자 시신 1구를 찾았다.
실종자 가족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의 옷차림 등을 보아 단원고 2학년 2반 윤모 양으로 추정된다.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진행했다.
윤모양의 구조로 이날까지 집계된 세월호 침몰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사고 해역이 25일부터 중조기에 접어들고, 이번 달 말쯤 장마전선이 진도 지역까지 북상 예정이기 때문에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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