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23일 팩트TV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서 재가 여부를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후 밝히겠다고 했으나, 21일 귀국 이후로도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박 대통령이 입장발표를 하지 않는 것은 책임을 인정하는 듯한 지명철회가 아닌,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조용히 제 할 일하면서 기다리겠다’며 자진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수논객 지만원씨는 지난 주말 1인시위에 나서며 박대통령을 비난했다.
또, 22일 '지만원의 시스템 클럽‘에 “문창극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세계의 희망이 되어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줄 것이다. 문창극 사무실 앞에서 그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1인 시위를 계속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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