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최고중신연석회의에 참석해 국회가 임기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고,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지 80일이 넘어가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용납이 안 되는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사진제공-새누리당>
최경환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가 임기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고,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지 80일이 넘어가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용납이 안 되는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16일 최고중신연석회의에 참석해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소통이 필요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지금 여권의 모습은 국민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많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정·청은 공동운명체로 생각하고 굳건한 협력체제를 유지해야 하며, 여야는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상생과 타협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정치권의 시급한 과제로 ‘경제활력 회복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 ‘경제적·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정한 사회 만들기’,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정치쇄신’ 등을 제시하고 여야가 협력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