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칼럼] 보수=우파=반민족? 문창극을 총리지명한 진짜 이유는?
등록날짜 [ 2014년06월19일 19시57분 ]
팩트TV뉴스 영상팀

 
【팩트TV】김태일 정치평론가는 18일 방송한 팩트TV ‘김태일의 정치리뷰’에서 세월호 참사에 이어 발생한 박근혜정부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이라는 인사참사는 지금 정권의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 속살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자, 출범 1년 6개월도 안된 정권이 레임덕으로 빠지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보수=우파=반민족? 문창극을 총리지명한 진짜 이유는?’라는 제목의 이날 방송에서 김태일 평론가는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문 후보자의 사고방식도 충격적이긴 하나 더욱 충격적인 것인 이러한 인식이 지금의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를 떠받치고 있는 보편적 사상이라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개조’를 내세운 박근혜정부가 ‘관피아 척결’을 위해 안대희를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낙마하자, 이번에는 ‘국가개조 전도사’ 역할을 할 언론인이자 종교인인 문 후보자를 선택한 것 같다며, 아마도 정치인이 아니고 신념도 뚜렷해 큰 문제없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겠냐고 설명했다.
 
김 평론가는 박 대통령이나 문 후보자를 실제로 선택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도 파문이 이렇게 확산되리라 예상을 못했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마친 이후에 총리 재가를 검토하겠다고 고심에 들어갔지만 여론과 사실상 정권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김 비서실장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뉴라이트 출신 교수의 방통위원장 임명, ‘차떼기·북풍’ 관여 인사의 국정원장 내정, 4·3항쟁을 폭동으로 규정한 안행부 장관 후보자와 논문표절 시비가 일고 있는 교육부 장관 및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비서 후보, 군 복무중 학위를 취득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안행부 장관 내정자 등 이번 인사로 김 비서실장의 인맥과 사상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뉴스 영상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풀영상] 참사 유가족들의 육성토로..왜 우리는 분노하고 절규해야만 하는가? (2014-06-24 19:25:00)
[풀영상] 국회 대정부질문(경제분야) -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 (6.19일) (2014-06-19 18: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