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18일 팩트TV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김명수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가 제자 논문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연구비도 가로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날 경향신문은 김 후보자가 2012년 한국교원대 ‘교육과학연구’ 학술지에 ‘전문직적 특성의 교원 보수체계 반영에 대한 초·중등 교원의 인식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제 1저자에는 김 내정자를, 제 2저자로 제자 최모씨를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김 후보자는 2011년과 2012년 한국교원대학교 학술지에 제자의 논문을 본인 명의로 발표해 학술연구비로 각 500만원씩 1,0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 내정자는 “학술지원비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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