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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0] 6/18 (2) 장관훈 (박상은 전비서) 전화 연결
등록날짜 [ 2014년06월19일 14시40분 ]
팩트TV뉴스 오승희 기자

 
【팩트TV】 18일 팩트TV ‘뉴스10’에서 장관훈 전 박상은 의원 비서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박 의원이 비리를 명백히 밝히라는 1인시위를 철회하라며 사람을 보내 협박과 강요를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전 비서는 2012년 9월 박 의원의 비서로 일을 시작할 때부터 박 의원이 월급 중 150만원을 제외한 금액 모두를 후원금으로 내고, 사업이 힘들어져 외곽 근무만 할 때는 전액을 다 후원금으로 납부하라는 압박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박 의원의 운전기사가 3천만원을 검찰에 들고 가 불법 정치자금으로 신고한 것과 관련, 운전기사와 뜻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항만업계 행사를 대부분 참석했으며, 항만 일이라면 앞장서서 나섰다며 해운업체와의 유착비리 의혹 가능성을 제기했다.
 
장 전 비서는 본인이 직접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인하고 바로잡아 달라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며 검찰조사에서 명확하게 밝혀질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1인 시위를 시작하기 전 박 의원에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법적 대응을 하라고 공지했으나 박 의원은 ‘법으로 하지 않겠다’면서 3~40번이나 사람을 보내 자술서를 쓰라고 협박과 강요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장 전 비서는 증거를 검찰에 제출한 만큼 진실이 제대로 밝혀질 것이라며 언론에서도 정치계의 청렴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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