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17일 팩트TV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친박계 핵심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도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서청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후보자가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심각한 자기 성찰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스스로 잘 판단해야 한다"면서 "본인이 총리후보로 지명된 이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언행에 대해 스스로 성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아나운서는 서 의원이 그동안 “법에 정해진 대로 청문 절차를 거쳐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왔지만 입장을 바꾼 것은 문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7.30재보궐 선거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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