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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두부장사 김진철 시의원 “중소상인 위해 4년 비정규직의 소임 다하겠다”
등록날짜 [ 2014년06월18일 16시04분 ]
팩트TV뉴스 편집국

 
【팩트TV】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두부를 팔다 새정치연합 서울시 비례대표 2번으로 시의원에 당선된 김진철 의원은 17일 인태연의 을장시대 37회에 출연해 4년 동안 중소상인을 위한 비정규직이 되어 소임을 다 한 뒤, 이후에는 평범한 두부장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장사만 하던 자신을 추천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참여연대, 민변 등이 함께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부가계를 혼자 도맡아서 하게 될 부인이 생각보다 완강하게 반대해서 난감했으나, 당신이 가게를 지켜주지 않으면 시의원 돼서 뒷돈을 받아야 겠느냐며 시의원이 돼서 서울시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설득해 4년만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시의원은 을지로위원회가 중소상공인을 위한 개혁공천의 의미로 자신을 추천했으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면서 공천 순번을 놓고 많은 갈등을 겪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개혁공천을 강하게 고수해 최종적으로 2번에 확정됐으며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인의 눈으로 서울시 행정과 서울시의회를 보면 잘 못된 것과 부족한 부분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게으르지 않은 의정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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