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16일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KBS 양대 노조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새 사장 선임 논의를 위한 KBS 이사회 회의를 앞두고 사장선임 방식을 특별다수제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특별다수제는 재적 이사의 3분의 2이상 가결하는 제도로, 영국 BBC와 일본 NHK 등 각국의 공영방송사들이 채택하고 있다.
양대 노조는 여당 추천이사 7명, 야당 추천이사 4명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현재까지의 관행대로 과반으로 사장을 뽑는 한, 사장선임이 정치 편향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