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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0] 6/12(5) 각계각층 문창극 지명 철회 요구 봇물 -천호선 정의당 대표 인터뷰
등록날짜 [ 2014년06월13일 12시10분 ]
팩트TV뉴스 오승희 기자

 
【팩트TV】 12일 세월호 참사 특집 ‘뉴스10’에서 오창석 아나운서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요구가 각계각층에서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일본의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이 하나님 뜻이라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기독교 신앙으로 포장했을 뿐 잘못된 신앙에 근거한 부적절한 주장"이라며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충북 청주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창극 총리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위안부 망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까지 갈 것 없다"며 "박근혜 정부는 문창극 총리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말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역시 성명을 내고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2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발언에 관련해 "대통령이 문 후보자의 입장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면 인사권자 입장에서 더 이상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 입히지 말고 인사를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망언에 대해 “일본의 아베 총리가 각료로 임명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도 문 후보자의 망언에 대해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겉으로 내세우는 것보다 더 노골적이고 보수를 자처하시는 분들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만일 이 정권이 문창극씨의 언행을 손톱만치라도 옹호하려 한다면 이 정권을 인정할 수 없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일제 식민정부를 세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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