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세월호 참사 이후 재발방지와 국가 대변혁을 이루어내기 위한 국회 국가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연설에서 이와 같이 말한 뒤 국가개혁특위를 설치해 국가 대개혁을 위한 종합플랜을 마련해 나가자고 야당에 제안했다.
이어 특위 산하에 국회개혁위원회, 정부개혁위원회, 민생개혁위원회 3개의 위원회를 설치하고 민생해결을 가로막는 국회내 제도를 정비함으로서 고비용·저효율 제도를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몸싸움 없는 국회를 위해 만들어진 국회선진화법이 폭력국회 방지에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다수결 원칙을 위해하는 등 개혁의 대상이 됐다며, 여야간 이견이 없는 무쟁점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는 ‘그린라이트법’과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최종 권고안을 마련하는 ‘원로회의’ 설치 등 보완점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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