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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희연 "새누리, 친여교육감 당선되도 폐지 주장했을까?"
등록날짜 [ 2014년06월11일 18시24분 ]
팩트TV뉴스 편집국

 
【팩트TV】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는 새누리당이 교육감 직선제 폐지법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여당과 가까운 후보들이 많이 당선됐다면 이런 이야기를 꺼냈겠느냐”며 “유권자들이 용납하지 이를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당선자는 10일 밤 팩트TV 곽노현의 나비프로젝트 ‘훨훨 날아봐’에서 보수진영이 교육감 깜깜이 선거 발언 등으로 직선제 폐지 움직임을 보이자, 오히려 다른 지자체 선거와 분리해서 치르는 독립선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정부가 역사왜곡 교과서를 국정교과서화 하려는 움직임에는 “우리의 아이들을 미래의 아베(신조)로 키울수 없다”며 다양성과 다원성, 차이를 존중하는 시대적 흐름과도 맞지 않기 때문에 다른 교육감들과 힘을 합쳐 이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래도 정부가 국정교과서 강행에 나설 경우 대안교과서를 만들어내서라도 친일독재교과서로 우리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교육감 당선 이후 혁신대상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긴급현안으로는 서울지역 11개 학교가 재난위험시설 D급(긴급 보수·보강 필요) 판정을 받았다면서, 학교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일반고를 살려 공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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