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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안철수“국가권력 심판”-이완구 “세월호에 혁신 정체”
등록날짜 [ 2014년06월03일 17시24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투표로 무능한 국가권력을 심판해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데 이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이 너무 오래 멈춰있었다며 국가개조를 위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정당과 정치지도자, 정부당국자 등 우리 사외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구성원들은 진정한 자기반성과 성찰에 나서야 하며, 역사와 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잘못되고 무능한 국가권력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우리 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들이 스스로 바뀌고 변화할 때 대한민국의 진정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면서, 기본이 바로선 정치를 통해 국가혁신의 초석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낡은 정치는 새정치로 바뀌어야 하며 독선과 불통의 대통령은 경청과 소통으로 무사안일한 정부는 무한 혁신으로 달라져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여당은 무책임과 도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무한책임을 져야 하며 야당도 무조건적인 비판에서 대한을 제시하는 야당으로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것이야 말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조금이라도 기리는 길이자 살아남은 자들의 역할이고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세월호 사고로 대한민국이 너무 오랫동안 멈춰 있었다면서 국가개조와 국직혁신,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한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야당의 지방정부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은 대한민국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부와 같이 호흡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박근혜정부가 성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선거는 역사를 부정하고 안보위기를 불러올 세력과 경제를 살리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세울 세력의 대결이라면서, 새누리당은 통렬한 반성위에 각별한 각오를 가지고 60년 적폐를 반드시 해소하라는 국민과 시대의 엄숙한 명령에 따라 국가 대개조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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